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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포진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하여 발생하며, 몸살감기를 앓거나 월경전후 또는 몹시 피곤할 때 입술주변 잇몸 구강점막 또는 성기근처에 수포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라 불리며 고대 그리스어로 '기어간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만큼 전염성이 강합니다. 이 헤르페스 원인균은 주로 신경 절에 잠복하여 있게 됩니다.

이 질환은 재발률이 높으며 재발을 거듭할수록 심한 정도는 완화되는데, 재발요인의 가장 흔한 경우는 스트레스와 피곤함, 피부자극, 자외선 등에 의해서 입니다.

입술 주위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 3~7일 정도 지속되고 자주 재발됩니다. 물집이 생기기 수일 전부터 가렵거나 작열감이 있을 수 있으며 2차 세균감염이 없을 경우 흉터 없이 저절로 회복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음부포진 이라 하여 성기주변이나 엉덩이 등에 물집이 있을 때, 성관계를 가지면 상대방에게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적절한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습진 등에 사용되는 피부연고제 부신피질호르몬제가 들어있는 것을 사용하면 병세가 악화됨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항바이러스제가 효과적이며 심하지 않은 재발성 단순포진은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음부포진이 자주 심하게 재발하는 경우 항바이러스 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유지요법을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외상이나 정서불안, 변비, 생리, 햇볕, 감기 등의 발열, 기타 전신적인 면역기능의 저하 등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들 유발 인자를 제거해주는 것이 재발을 막는 지름길입니다. 처음 병변이 나타났을 때 마구 긁어 피부조직을 손상시키면 2차 감염이 일어나 농포가 생기므로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병변이 심할 때는 병변 부분을 깨끗이 하고 항상 건조하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