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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피부염은 진단명이라기보다는 원인이 확실치 않은 손 부위의 발진에 대한 서술적 용어로 수부습진, 주부습진, 수부피부염 등의 일반적 용어로 혼용되고 있습니다. 손에 발생하는 발진 중에서 원인이 알려진 수부백선증(손의 무좀), 광선각화증, 보웬씨병, 편평태선, 수장족저각화증, 농포성건선 등은 수부피부염 범주에서 제외됩니다.

수부피부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한 질환으로 성공적인 치료는 원인적 요소들보다는 피부염의 증상과 부위에 더욱 의존하며 원인에 관계없이 치료원칙은 유사합니다. 손은 비누, 세척제, 반복적인 습기와 건조, 용매, 마찰 등에 많은 자극을 받을 수 있는데 일단 수부피부염이 생기면 이러한 자극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부피부염의 원인으로는 크게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첫째 는 외인적 요소로 기름·물·비누·샴푸·용매·건조한 공기·낮은 습도 등의 접촉물질이나 알레르기 또는 곰팡이류(무좀균), 세균감염증이 주요인들입니다.
둘째 는 내인성 요소로 대표적인 것이 아토피피부염, 한 포진 입니다.
셋째 는 심인성 요소로 보통 정신적인 스트레스, 긴장, 정서적인 요소들입니다.

 
 

일반적인 주부습진의 치료원칙 은 염증치료를 위한 국소 스테로이드제의 사용 및 피부의 자극제의 사용을 금하는 것입니다. 일단 피부염이 발생하면 자극제에 특히 민감하기 때문에 내인성 수부피부염에는 자극제를 피하여야 합니다.

수분 ·건조·더러움·마찰·한랭한 기온 등의 여러 자극을 피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방수용 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또한 발한 작용이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방수용 장갑을 착용하기 전에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윤활제의 도포와 면장갑 착용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수부습진은 스테로이드 전신투여나 항생제요법을 필요로 하지 않고, 단지 국소적 스테로이드제제의 도포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꼭 피부과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외선 치료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